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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나들이

[제주] 28개월, 돌아기 ‘제주꺼우다’ 해녀복 셀프 촬영 이렇게 준비했어요

by 쨘쨘훈 2023. 8. 7.
제주꺼우다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29 제주꺼우다
010-5675-5863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예약 후 방문 필수
https://m.smartstore.naver.com/jejuno1


5월 제주도에 여행을 간김에 둘찌의 돌 겸 해녀컨셉 촬영을 하고자 예약을 긴박하게 알아봤어요. 작가님의 전문촬영은 역시나 예약이 다 찼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몇달 전 미리 미리 예약해야 가능했어요. 매일 눈팅하다가 취소건이 나오면 광클 해야 하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고려하지도 않았던 셀프촬영으로 돌렸어요. 포기하기엔 해녀복이 너무 귀여웠거든요...ㅠㅠ

네이버스토어팜 “제주꺼우다”에서 예약했어요. 해녀복 셀프 촬영 소품 예약은 며칠 전 인데도 여유 있었어요.


전날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 문자 주셨네요. 일몰이 예쁠때 사진을 찍으샸나봐요. 참고 사진을 안보내 주셨다면 찾아가는데 조금 헤맬 수 있었겠어요.

제주꺼우다 제공

주차를 하고 뒤애 이 계단으로 내려가 사잇길로 쭉 가보면

제주꺼우다 제공

왼쪽에 이런 입구가 나와요. 픽업가는길이 살짝 어려워요. 무인이라 아무도 안계시고 테이블위에 소품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네요. 아기랑 같이 가서 옷도 갈아입을 수 있고 좋았어요.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는 해녀복 세트.

위에 이름이 씌여 있어서 맞는걸로 가져가면 돼요. 예약할때 사이즈 및 개월수를 적어두면 맞는걸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구성품은 해녀수경, 두건, 상의, 하의, 고무신, 테왁 이렇게 여섯가지예요. 3시간 대여로 인근 곽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해서 촬영하고 반납까지 충분한 시간이예요. 처음엔 지리도 모르고 반납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롭게 진행했어요. 오히려 시간 다 안채우고 일찍 반납했어요.


매장에서 바로 갈아입고 찍어봤어요. 여기서 좀 더 찍어줄 걸. 해수욕장 데려다 놓으니 모래놀이한다고 바닥만 보느라 촬영이 힘들었어요. 전날은 해가 쨍했는데 아기들 컨디션이 안 좋아 하루 미뤘는데도 흔쾌히 변경 해주셨네요. 촬영 당일은 구름이 껴서 사진이 다소 아쉬워요. 다섯살 조카도 같이 대여해서 촬영했는데 확실히 어릴 수록 귀여워요. 다섯살까지도 괜찮은데 그 이상이면 촌스러울 수 있겠어요.ㅎ 제주꺼우다에서 픽업 및 환복하고 차로 5분 정도 곽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해서 촬영했아요. 바로 앞에 주차장이 넓고 쾌적해요. 서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요.
아기와 제주도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촬영하고 오세요!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