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3, 모델 Y를 거쳐 이번에 출고받은 모델 X. 광명 이케아에 인도받으러 다녀왔어요.😍
고객 대기실에서 어드바이저에게 카드키 받고 차 만나러 갑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테슬라들.
짜잔~ 드디어 남편이 고대하던 블랙에 화이트시트 6인승 X플래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 플레드 6인승으로 선택했어요. 수요도 제일 많더라고요. 뒷좌석도 시트가 높은 점이 맘에 들어요. 주니어 시트는 돌아가지 않으니 높은 시트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뒷좌석 팔콘윙은 좁은 주차공간에서 열고 닫을 때 센서로 각도를 조절해서 열려요.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 싣고 내리기 좋을 것 같아요.
2열에도 디스플레이가 있네요. 유투브도 안 보여주는 아이들인데 괜히 쳐다보다 눈 나빠질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달라진 건 요크핸들과 전방 모니터. 핸들 뒤의 두 개의 레버는 없어지고 스티어링휠로 옮겨왔어요. 특히 기어변속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무선충전패드 밑쪽에 비상등이 있고 양쪽에 기어변속버튼이 있어요. 또는 센터스크린으로 터치스크린방식으로 기어변속할 수 있어요. 세번째 방법으로는 자동출차 변속을 전방 모니터로 알려준다는데 이건 운전대를 잡아봐야 알 것 같아요. 센터스크린도 기존 X모델 세로형에서 가로로 바뀌었어요. 모델 Y에서는 계속 가로로 써왔던 터라 익숙하네요.
확실히 모델Y보다 커진 앞 트렁크. 실제로 보니 어린이도 들어갈 정도로 큽니다.
3열 시트는 카니발 3열처럼 시트가 낮아서 키 175 이상의 성인이 장거리 가기에는 불편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눕혀서 유모차를 싣거나 짐 실을 때 쓰려고 해요.
테슬라에 요정도 단차는 애교죠.🫠
날개처럼 열리는 뒷좌석 팔콘윙은 요 빨간 버튼을 누르면 닫힙니다. 뒷좌석 도어가 열릴때 옆에 있는 차는 피할 수 있어도 사람이 서 있으면 센서가 인지를 못 할 수도 있어서 살짝 칠 수도 있다네요.🫥 2열 가운데 통로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좌석 이동이 편할 것 같아요.
모델 Y가 일반 세단이라면 모델 X는 미니 카니발 같은 느낌이에요. 겉보기보다 내부가 훨씬 큰 테슬라 X. 일반 내연차와 다르게 엔진룸이 필요 없으니 내부공간을 넓게 쓸 수 있어서 체감이 넓어요. 에어 서스펜션 장착으로 모델 3나 모델 Y보다 뒷좌석 승차감도 더 좋아졌어요. 단점이라면 테슬라 1열 통유리는 여름에 너무 더워요. 기미가 없어질 틈이 없네요.🙄
새차에 본넷흠집.. 사진에는 없는데 1열 보조석 유리도 조금 깨져 있었어요. 출고하고 바로 성수동 a/s센터로 갑니다.😑
이상 비전문가의 테슬라 X 인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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