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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나들이

[송파] 아기랑 실내 놀이터 책박물관 <북키움>무료 관람(예약, 주차 및 요약)

by 쨘쨘훈 2023. 9. 25.
송파책박물관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https://www.bookmuseum.go.kr


8살 미만 아이들이 체험하며 놀 수 있는 동화같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입장할 수 있어요.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백설공주, 브레멘 음악대, 춤추는 빨간 구두, 벌거벗은 임금님, 잭과 콩나무 테마로 한 전시 체험 박물관이예요. 신비한 모험이야기에서 생각의 힘을 키우고 지혜의 용기를 배우는 동화책 한 페이지로 빠져드는 즐거운 상상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예약

2주전에 사이트에 예약이 열려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2주 전이면 충분히 예약 가능해요. 평일은 더 여유있어요. 사이트 가입 후 예약 가능 합니다.
 
https://www.bookmuseum.go.kr

송파 책박물관

송파 책박물관

www.bookmuseum.go.kr

 

북키움 운영시간

1회차 10:00-11:50 (당일 오전 09:30까지 예약 가능)
2회차 13:00-14:50 (당일 오전 12:30까지 예약 가능)
3회차 15:00-16:50 (당일 오전 14:30까지 예약 가능)
회차 시작 30분 전까지 인터넷 예약자만 입장 가능.
회차당 70명 선착순 예약 및 입장이지만 당일 노쇼(no show)가 많았어요.
회차 시작 20분 후에 입장 불가가 원칙이지만 오프더레코드로 팁을 드리자면 들여보내주시는 것 같아요.
 

 

주차

도심 한복판이라 주차를 걱정했는데 지상주차장도 넓고 지하주차장도 있어요. 저공해 차량이거나 다둥이 할인 받으실 분은 미리 일층 인포메이션에 차량번호를 얘기하고 나가야해요. 주차타워에서 적용이 안돼요. 북키움 이용자 주차요금은 유료입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5분당 150원입니다.
 

 



 

북키움 들어가기 전 책박물관 일층을 둘러봤어요. 집 가까우면 책보러 한 번씩 들르기 좋겠어요.

 

편의시설

북키움 입구 앞에 아기변기가 있는 화장실과 유모차 보관실,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북키움 내부에 무료 물품보관함이 있고, 화장실은 따로 없어요. 수유실(기저귀교환대)은 지하 1층.


북키움 입구가 화려해서 찾기 쉬워요. 신발 벗고 입장하면 왼쪽에 무료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휴대폰과 아기물을 제외한 모든 물건은 다 두고 입장해요.

 

북키움 이용안내

-취학 전 어린이만 이용 가능.(8세 어린이부터 입장 불가. 권장 연령 3-5세)
-어린이 단독 입장 불가. 보호자 필수 동반.
-물 제외 모든 음료 및 음식물 반입 금지.
-잔여석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접수 불가.
-박물관 내의 도서 대출 불가.
 

 
각 존마다 스템프를 찍을 수 있어요.
 

 

지혜의 샘

다른 동화테마를 다 둘러보고 나면 <지혜의 샘>을 만나요. 책박물관답게 책이 정말 많아요. 책을 좋아하는 아기들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두두는 너무 많은 책 사이에서 결정장애 온 듯 집중을 못하더니 나중에는 맘에드는 한 권을 계속 읽어달라네요. 이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모든 공간이 폭신한 쿠션으로 마감 되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안전해요. 누워서 책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아늑한 공간이예요.


돌쟁이 둘찌도 데려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 완전 아가들 책도 많아요. 튤립북, 촉감놀이책 등 국내에 있는 아기책은 다 모아 둔 것 같아요.

 

잭과 콩나무

잭과 콩나무 테마는 키 1m이상인 아이들만 입장할 수 있어요. 우리 아기들도 놀 수 있는데.. 90cm로 내려도 될 것 같아요.


보호자 포함 70명 한정이래서 많이 북적이진 않겠다 했는데 왠걸 너무 한산해요. 막상 방문해보니 노쇼(no show)가 많아요. 우리팀 말고 두 세팀이 전부였어요. 금요일 마지막타임이라 그런건지, 주말에는 좀 더 북적이겠죠? 국가사업이라 무료고 선착순 예약하더라도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아서 정해진 시간 1시간 50분이 충분해요. 여유롭게 즐기다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