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농장
주소: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 118번 길 41
전화: 010-4418-6404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11월~2월-17:00) (명절 휴무)
당나귀, 염소, 양 등 큰 가축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부천 나눔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은 아주 여유로워요. 앞에서 주차 안내해 주십니다.
이용안내
이용시간은 최대 두 시간이지만 회전율이 좋은 것 같아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복잡하지 않았어요. 아마 평일에는 더 한산할 것 같아요.
참고하여 적절한 먹이를 나눠줍니다.
2인에 먹이 한 통씩 주십니다. 24개월 이상 8인이라 총 4통을 받았어요. (이것도 많아서 나중에는 먹이통에 탈탈 털어줬어요.)
메추리, 햄스터, 기니피그, 염소, 양, 오리, 토끼
곳곳의 작은 케이지 안에 있는 동물들. 턱이 낮아서 아기들이 앉아 구경하기 좋아요.
비치되어 있는 컵에 사료를 넣어 내려줬더니 모여드는 메추리들.
당근 먹는 기니피그. (햄스터들은 자느라 사진이 없네요.)
3세, 4세, 6세 아이들이 제일 신나했던 토끼 당근 먹이기. 뚫려있는 작은 구멍으로 먹이 넣으면 토끼와 교감하듯이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당근, 배추, 건초 등 다 잘 먹는 양과 염소. 여기 양은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냄새가 많이 안나네요.
손으로 직접 줘도 안전했어요.
실물이 예뻤던 오리.
물고기 먹이는 카운터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래서 패스~
아이들 놀이 공간
나눔 농장에서 직접 만든듯한 포토존.
여기라면 두 시간도 가능이겠어요.
아마 나눔 농장의 치트키 모래놀이. 두 시간도 모자라...
새장
새가 나가지 않도록 입장과 퇴장을 재빠르게 해야 하는 새장.ㅎ
민트색도 있고 새들 색감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야.. 걔 그거 안 먹는다고...
알 부화하는 곳. 운 좋으면 알까고 나오는 메추리도 볼 수 있어요.
당나귀
마지막 나눔 농장에서 가장 큰 동물 당나귀예요. 당나귀 먹이는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별도로 구매했어요. 당근 한 꼬치당 2,000원.
당근만 먹이고 꼬치는 빼주면 된답니다. 옆에서 농장 아저씨가 지켜보고 계시다가 아이가 꼬치를 못 빼면 도와주십니다.
나눔농장 마스코트 멍멍이랍니다.
먹이 다 주고 나서 여기서 손 씻고 가면 돼요. 물고기 옆에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총 평
서울인근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가깝다면 어린이집에서도 한번쯤 견학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농장이 서울 가장자리에는 몇 있더라고요. 그 중 제일 근접해서 다녀오기 좋았어요. 부천 방문하게 되면 아이랑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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